01. 목표점수는 몇점인가요? 900점(목표) -> 915점 (달성점수)
02. 내가 들은 강의, 선생님이 어떤 도움이 되었는지 공유해주세요.
저는 파랭이, 빨갱이 교재로 수업 나가는 850점 목표 강의를 들었습니다.
한참 만에 공부하는 거라 자신 있던 RC 문법은 다 까먹은지 오래였고, 독해감도 잃은 지 오래였어요.
LC는 원래도 점수가 거의 LC에서 빠질 정도로 자신이 없었구요.
이번에 수업을 들으면서 RC에서 문제 푸는 tip과 출제포인트를 짚어주셨던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고,
특히 LC는 part 1,2에서 듣고 바로 한국말로 되받아치는 한승태 선생님의 강의 방법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게 되기 시작하니까 점수가 확 오르더라구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김동영 선생님 강의는 처음에는 쉬운 파트니까 필기를 책에다가 하고 따로 올려주신 필기노트를 활용하지 않았어요
근데 뒤로 갈수록 책만으로는 강의내용이 커버되지 않았고, 선생님만의 출제포인트 같은 중요한 내용은 적을 공간도 부족하고
좁은 곳에 비집고 쓰느라 시간도 많이 걸리더라구요.
처음부터 선생님의 강의 노트에 필기하며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박영선 선생님은 따로 후기를 적어놨어서 간략히 적자면, 반복해서 동의어 paraphrasing해주시는 내용이 정말 많이 도움이 되었어요.
막 외우려 노력하지 않아도 워낙 반복이 자주 되다보니 어느 순간 단어들이 많이 외워지더라구요.
수업시간에 집중해서 잘 들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03. 기타의견(ex : 나만의 공부 TIP)
열공의 흔적을 매력넘치는 사진으로 인증해주세요:)
ex) 성적표, 노트필기, 플래너 등 공스타그램 사진 대환영!
사실 저는 시간이 없어서 오답노트를 만들지 못했어요. 영어에만 올인할 수 없었거든요.
그래서 최대한 나중에 해설집만 다시 쓱 보면서 어떤 부분에서 실수를 하고, 제가 약한 파트인지 볼 수 있도록
해설집에 틀린문제도 표시하고, 왜 틀렸는지도 적어놓고, 중요한 문제도 표시하고 그랬습니다.
part 3,4에서는 여러 번 반복해서 들어도 잘 안 들렸던 문장을 형광펜으로 체크해두었어요.
그리고 책에 나오는 주요 표현들은 시간 꼭 투자해서 꼼꼼히 미리 듣고 외우고 난 후에 문제를 풀었고,
아무리 바빠도 강의 듣기 전에 문제를 꼭 풀었어요.
RC도 마찬가지로 미리 문제를 풀었던 이유가, 그래야만 내가 어떤 식으로 실수를 하는지, 어느 부분에 약한 지 알 수 있거든요.
특별히 뭔가를 하는 것보다 기본에 충실하기만 해도 점수가 오르는 것 같습니다!
수업 전에 미리 문제 풀고, 모르는 단어 외우고, 강의 듣기 전에 틀린 문제가 왜 틀렸는지 혼자 분석해보는 것.
이게 생각보다 쉽지는 않았던 게 이렇게 하면 강의 듣기 전에 이미 2시간은 공부를 해야 한 강의를 들을 수 있었어요.
그래도 이렇게 했던 게 가장 큰 점수 상승의 요인이었던 것 같아서 꼭 강조합니다!!
그리고 part 7의 경우 틀린 문제에서 놓쳤던 보기에 해당되는 내용은 꼭 찾아서 표시해가며 리뷰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박영선 선생님도 강조하신 내용인데요. 그렇게 하다보면 어떤 내용을 보기로 구성하는지 자연스럽게 알게 돼서 다른 지문을 읽을 때도
해당 단어를 눈여겨 보면서 읽게 돼서 틀리는 문제가 확 줄더라구요. 그 방법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각 part별로 내가 어떤 부분에서 실수하는지, 뭘 중점으로 봐야할지를 틈틈이 정리해뒀다가 시험 직전에 시험장 가는 길에
그 내용만 리마인드하면서 갔어요.
다른 분들도 꼭 목표하는 점수 달성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