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오픽시험을 처음 봤는데 AL 성적이 나왔습니다. 저는 한 번에 원하는 성적을 얻고 싶어서 여유 있게 3주 정도 공부했습니다.
그 기간 내내 공부했던 것은 아니므로 원하시는 분들은 2주간 강도 높게 공부하시면 충분히 좋은 성적을 얻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는 클라라 선생님이 추천해주시는 서베이 항목을 위주로 공부하시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인 것 같습니다.
하나의 스크립트로도 다양한 주제나 질문에 대응하기 좋기 때문입니다. 다만 그 외에도 자신이 관심 있는 주제가 있다면 선택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무래도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해서는 할 말이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저는 주제 하나하나 질문 하나하나에 대한 스크립트를 공부하며 저만의 스크립트를 다시 써보았습니다.
이 때 중요한 것은 영어로 쓰지 않고 한국어로 쓰는 것입니다. 영어로 써두면 보면서 외우게 되고 그러면 시험에서 좋지 않은 평가를 받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우선 한국어로 써두고 모르는 표현들만 영어로 표시해두었습니다. 그러면 기본적인 내용은 같되 그 때 그 때 사용하는 표현이 달라져서
자연스럽게 원하는 내용을 영어로 말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이 때 fancy expression에서 배운 것들을 쓰시면 좋습니다. 한 강의에서도 수많은 fancy expression을 배우기 때문에
모든 것을 다 익히려고 하실 필요는 없고, 클라라 선생님이 강조하신 것처럼 입에 붙는 몇 개를 공부해서 나만의 스크립트에 가져다가 쓸 수 있도록 하면 됩니다.
또한 시험보기 전에 모의오픽을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내가 한 질문에 몇 분 정도 대답할 수 있는지 얼마나 더 늘려야할지 줄여야할지
돌발질문에 대처가 가능한지 등에 대한 대략적인 감을 잡을 수 있습니다. 모의오픽을 어떻게 응시할 수 있는지는 클라라 선생님계서 강의 1강에서 알려주실 것입니다.
저는 실제 시험에서는 시간이 부족해서 뒤의 질문을 두 개 정도 대답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다행히 13번부터 상당히 어려운 주제의 돌발질문이었습니다.
높은 난이도를 선택하시게 되면 이런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앞에서 자신 있는 주제가 나오면 시간분배를 생각하지 마시고 최대한 길게 답변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시간이 부족해서 뒤의 질문은 듣지도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AL이 나온 것을 보면 클라라 선생님께서 강의 중에도
말씀하신 적이 있듯이 시간분배 실패가 성적에는 영향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오픽은 일상적인 대화주제가 시험에 출제되므로 누구나 공부를 하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클라라 선생님의 강의, 스크립트, fancy expression을 위주로 공부하셔서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밑의 문단은 제가 썼던 스크립트입니다.
저는 저렇게 스크립트를 써두고 스크립트를 보며 영어로 말하기를 연습하였습니다.
좋아하는 배우
내가 가장 좋아하는 배우는 로빈 윌리엄스이다. 그는 3년 전에 사망했지만 매우 유명하고 인기 많은 배우였다. 그는 굿윌헌팅, 미세스 다웃파이어, 쥬만지, 바이센테니얼 맨 같은 좋은 영화들에서 주연을 맡아왔다.(star in) 그의 영화들은 모두 인간미 넘치고 따뜻하다.(are humane and warm-hearted.) 그래서 나는 그를 좋아한다. 그의 영화들 중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것은 바이센테니얼 맨이다. 바이센테니얼 맨은 인간과 로봇을 관계, 무엇이 인간을 정의하는가와 같은 thought-provoking한 주제의 영화이다. anyway, 비록 로빈 윌리엄스가 잘생기거나 젊거나 키가 큰 것은 아니지만 The characters he played seem believable and authentic. 그의 훌륭한 연기와 작품들은 사람들로 하여금 그를 영원히 기억하게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