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께 감사하다는 말 꼭 드리고 싶어 글 남겨요.
저 선생님 덕분에 2주 안되는 기간 수업 듣고 본 첫 오픽 시험에서 IH 받을 수 있었어요 :)
저는 환급반 수강신청 했는데 환급받지 못하더라도 클라라 선생님 모든 강의를 들을 수 있으니 (특히, 돌발주제 롤플레이)
오픽 처음 준비하신다면 환급반이 제일 좋은 선택인 것 같아요.
전 수강신청하면서 동기부여도 할 겸 점수에 연연하지 않고 실전 감각 익힐 생각으로
오픽 시험도 같이 무작정 접수해놓고 11일 뒤에 바로 첫 오픽 시험 봤어요.
공부가 스스로 만족해서 끝 이런 게 없으니까 무조건 시험 접수 해두고 절.대. 시험일 미루지 않고 공부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사실 저는 유독 시험에 긴장하는 타입이라 시험 며칠 전부터는 내가 대체 무슨 생각이었나
엄청난 압박에 시달리며 후회하고 날짜를 미룰까 생각까지 했었는데
첫 시험이니까 부담없이 어떤 시험인지 알고 나오자는 생각으로 마음 편히 보려고 노력했어요.
이런 편한 마음으로 부담 없이 보는 게 중요하다고 느낀 게, 처음엔 긴장하니까 배웠던 표현들이 정말 뒤죽박죽 하나도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초반엔 긴장 많이 하고 다른 사람들 말소리도 신경쓰였는데 점점 낯선 분위기도 익숙해지고 중간부터는 긴장도 좀 풀려서
돌발주제에 캠핑 도구 문제까지 나왔지만 배운 거 생각나는 대로 질문에 맞게 조잘조잘 모드로 하나하나 다 답하고 나왔어요.
그리고 Fancy Expression 은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최대한 하나의 완성된 문장으로 본인 걸로 만드셔서 외워두고 쓰일 수 있는 질문들에 바로 나올 수 있게 연습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저도 아직 수강하면서 부족한 부분들 채워나가고 있는 입장이지만 여러모로 힘든 시기에 다들 원하시는 성적 꼭 받으셨으면 좋겠어요.
클라라 선생님도 수강하시는 모든 분들도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