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는 시험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서 몇 점 정도가 나올지 가늠도 전혀 안 되고!
그래서 우선 인강부터 듣게 되었어요
전에는 텝스를 준비했었는데 텝스와는 확실히
어휘의 분야나 글의 종류, 문제 유형 등이 다름을 느꼈습니다
다행히 환급반을 신청하면서 무료로 받은 rc교재와 lc교재를 꾸준히 보니까
어느 정도는 감이 잡혔어요
특히 인강을 들으면서 처음으로 wearing과 putting on의 차이를 알게 되는 등,
기본적이지만 평소에는 구분하려고 생각본 적 없던 것들의 미세한 차이를 인지하게 되고
정말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그 덕에 첫 시험에서,
(처음이라 당황스럽고 두려워서 점수가 잘 안 나오긴 했지만)
배웠던 어휘와 문법, rc 풀이 순서를 조금이나마 활용해서 700점대의 점수를 받았습니다
그 다음 시험 전까지는 인강을 들으면서 특히 강조하셨던 단어를 위주로 암기해가서
800 직전의, 700점대 성적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세 번째 시험!
세 번째 시험 직전에는 준비 시간은 많이 없었지만
확실히 첫번째, 두번째 시험 경험을 바탕으로 어떤 파트를 몇 분 동안 풀어야 하며
어떤 문제는 어떤 문장을 먼저 읽어야 하는지가 눈에 조금씩 들어오더라고요
그래서 처음으로 세번째 시험에서는 모든 문제를 다 풀고,
못 푼 문제 없이 마킹까지 끝내고 시계를 보니 5분가량 남아 있는 기적을 봤습니다ㅠㅠ
그리고 처음으로 895점을 받게 되었고 다음은 950점 이상을 목표로 공부하고자 합니다!!
해커스 인강과 교재가 정말 꿀입니다ㅠㅠㅠ 다음엔 만점으로 돌아오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