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취직을 위해 토익을 보고 손을 놓고 몇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간 뒤에 공인영어 시험을 봤습니다.
얼마 전, 제 개인의 꿈을 이루기 위해선 또 다시 공인영어가 필요한 순간이 다가왔고,
어쩔 수 없이 해당기관의 요청대로 토익이 아닌 텝스를 응시한 것이 계기였어요.
본래 토익은 제 계획엔 없었습니다. 상대측의 요청에 맞게 단순히 텝스로만 끝내겠다는 계획만 있었죠.
그런데, 텝스를 응시한 뒤 성적표를 받아 본 뒤 그 계획은 산산히 부서졌습니다.
과거 토익으로 800점은 거뜬히 받은 점수에서 이제는 기본기마저 위태로운 성적표(토익환산 기준 300점대 추측)에 큰 충격을 받았죠.
그래서, 기본 다지기와 700점이라는 목표로 우선으로 삼아 토익강의를 시작했습니다.
LC와 RC강의 모두 수강했지만, LC보다도 RC의 상황이 더 심각했습니다.
그래서 양쪽을 병행하면서도 RC를 중점적으로 학습했고, 이 과정에서 전미정 선생님의 강의를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다른교재보다 해커스 신토익 700+와 노랭이 보카만 보면서 학습했는데, 어휘는 교재와 보카만 회독하면서 학습했습니다.
교재의 어휘는 사진처럼 해당 단어 옆에 기재하거나, 공간이 모자르면 포스트잇에 기재하면서 공부했습니다.
무엇보다 전미정 선생님의 강의 도중 진행하는 꿀팁과 학습전략이 매우 큰 도움이 되었어요.
노트는 따로 쓰지 않고 어휘를 비롯한 미정쌤의 꿀팁, 학습전략은 모두 포스트잇에 정리해 기재한 후, 책에 붙여놓고 계속 봤습니다.
그 덕분에 수강 1달만에 우선 목표인 700점대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수강 당시 토익점수가 필요한 적이 있어서 도움이 된건 덤이었죠.
제 노력이 모자라 과거 점수까진 가지 못했지만, 선생님 덕분에 기본기를 다지며 영어 학습에 자신감과 활력을 가질 수 있어서 매우 기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