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내용이나 수업방식에 대해 자유롭게 후기를 작성해주세요!
01. 목표점수는 몇점인가요? 990점이 목표였고, 985점 달성하였습니다ㅜㅜ
(수강 후, 시험을 보셨다면 달성점수도 자랑해 주세요!)
02. 내가 들은 강의, 선생님이 어떤 도움이 되었는지 공유해주세요.
강의는 제가 부족했던 과목(파트)위주로 골라서 들었어요. 프리패스였기때문에 이것저것 들어보고 입맛에(?) 혹은 제 스타일에 맞는 선생님 강의를 꾸준히 들었습니다.
표희정쌤과 RC 한과목이 더있었는데, 성함이 기억나지 않습니다ㅜㅜ 죄송해요. 그리고 신영화 쌤을통해 LC 1000제 강의를 들었습니다.
저는 원래 LC를 탁월하게 잘하는건아니지만, 2년전 본 시험에서도 490점을 맞았었기때문에 크게 걱정은없었는데
토익을 안본 사이에 크게.. 아주 크게 기출변형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PART 1 에서도 PART 2에서도 나오지 않던 오답들이 나오기 시작했고, 오답소거가 아닌 기존의 방식으로 공부로는 고득점이 쉽지 않아보였습니다.
PART 3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신토익을 접해보긴 했었지만 이번에 봤던 토익은 신토익과는 또다른 개념인 신신토익이라고 칭해도 될만큼
오랜만에 시험을 응시한 저에게는 아주 새롭게 느껴지는 영역이었습니다. 아무튼 신영화쌤의 1000제 해설을 통해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03. 기타의견(ex : 나만의 공부 TIP)
RC는 난이도가 평이한것 같습니다(제가 응시했던 회차의 시험들은요) 다만 LC가 많이 어려워졌습니다.
모의고사를 응시해보고, 저에게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파트별 취약점을 파악한 다음에 공부를 하니 점수가 서서히 올랐던것 같습니다.
저는 응시하면서 300% 환급이 목표였기때문에 아주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특히 고득점자에게는 너무나도 유명한 1000제 시리즈를 이용했고, 부족한 부분은 강의를 통해서 채우려고 했습니다.
RC에서는 PART 7이 은근히 시간을 많이 소요했었는데, 선생님들께서 알려주신 방법대로 문제와 지문읽기에 순서를 가미하고
그것이 익숙해지도록 지문을 통한 연습을 했더니 조금 더 수월하게 풀 수 있게 된것 같습니다. (985점 마지막 달성할때에는 RC 만점이었어요!)
또, 단어가 외우기 싫고 지겨운 날에는 그냥 VOCA강의 틀어놓고 귀로 듣기라도 할려고 했던것 같습니다.
VOCA강의 앞뒤로 단어 퀴즈(?)처럼 만들어 놓은 페이지들도 있어서 응용하기에 용이했습니다.
파트별로 공부법을 설명드리자면
PART 1
공부법이라기 보다는 사람이 있는 그림 / 사람이 없는그림 / 사람이 많은그림 / 풍경그림 이렇게 사진을 구별해서 문장의 시제나 태를 확인하면서 오답소거방식으로
문제를 풀었고
오답이 있거나 안들리는 단어들은 반드시 DICTATION과 쉐도잉을 통해서 그 단어와 귀로 입으로 익숙해지려고 노력했습니다.
내 입으로 읽을 수 없으면 안들린다고 하더라고요
Part 2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신대로 오답소거 방식없이는 오답을 만들수밖에 없는 유형입니다.
끝까지 놓치지 않으면서 abc의 오답이 되는 핵심 단어들을 메모하는 방법의 dictation으로 문제풀이를 하고
혹시라도 틀린 문제가 있다면 들릴때까지 반복으로 재생하고(답안지 확인하기 전에) dictation해보고 그와 답을 대조해보는 식으로
절대 쉽게 넘어가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특히 요즘에는 미국이외의 발음들이 오답으로 많이 나오고 있다고 해서 그부분을 더 주력으로 들었던 것같습니다.
Part 3-4
문제를 먼저 읽고 듣기를 들리면서 패러프레이징을 해가면서 들으면서 문제를 푸는 연습을 했습니다.
시간도 단축되고 다음 문제를 읽을 시간도 확보되니 마음이 여유로워졌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빨리 답이 나오는 문제들이 있는데, 그 다음 문제를 일고도 시간이 남으면 마킹을 조금이라도 해놓으려고 했습니다.
Part 5
선생님께서 콜로케이션(연어)암기는 필수다!!라고 재차 강조하셔서 기출위주(따로 모으지는 않았고, 문제에 나오거나 강의에 나온것)의 연어들은
한번 본것이라도 절대 잊어버리지 말자는 심정으로 연어외우는데 주력했고
또 특정전치사랑 친한 동사들을 구별해서 외워주니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전에는 문제를 읽고 답을 찾는 단순 풀이법을 사용했다면, 객관식 보기들을 먼저 확인해 이 문제가 무슨능력을 요구하는지를 먼저 파악하고 문제를 푸는 방식이
시간단축에 아주 유용했습니다.
(이렇게 써놓으니 후자가 더 복잡한 방법인것 처럼 보이지만, 이 방법을 쓰다보면 나중에는 자동으로 문제에 따라 다른 접근방식으로 다가가는 자기자신을 볼수 있습니다.)
Part 6.
part 5와 비슷하게 공부했습니다.
다만 문장삽입 문제는 오답이 많이 나왔어서, 시간을 좀 더 풀고 문제 풀이 할때에도 어떻게 답이 될수 있는지 내가 푼 답은 왜 답이 안되는지를 반드시 짚고 넘어갔습니다. 이해가 되지 않은 부분은 강의를 통해 해소하고자 했지만..(솔직히 시원하게 해소가 되진 않았습니다.ㅜㅜ)
Part 7
2지문-3지문을 읽고 푸는 문제들을 먼저 풀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신대로 지문과 문제를 섞어서 읽어내려가니까 풀이 속도도 빨라지고 읽으면서 잊어버렸던 앞부분의 내용을 쉽게 기억하고 풀 수 있엇습니다.
단어 암기는
원래 정리하는 것을 좋아해서
오답위주,(저는 rc는 정답 오답 모두 오답정리를 했어서 그것들 중 모르는단어 잊지 않고 싶은단어 강의를통해 습득한 단어들을 모두 모아서 list를 만든다음 외웠습니다.) 단어 암기장을 만들었지만 암기용이라기보다는 시간날때 몇번 보자는 느낌으로 만들어서 한번씩 정리해놓은거 검사하듯 눈으로만 읽었습니다.
전체적으로 rc,lc모두 문제에 접근 하는 방법을 더 많이 알게 된것 같습니다.
예전에 토익에서는 얻지 못했던 아주 높은 고득점도 그를통해 얻을 수 있었던 것같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목표에는 다다르지 못했지만,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라고 생각하고, 환급과는 별개로 계속 제 갈길을가겠습니다. 990까지요!
200프로 환급을 통해 받은 금액들은 ets에 고스란히...적금하겠네요^^^^^^^^^^
혹시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있다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누구든지 해낼수있습니다!
열공의 흔적을 매력넘치는 사진으로 인증해주세요:)
ex) 성적표, 노트필기, 플래너 등 공스타그램 사진 대환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