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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목표점수는 몇점인가요?
토린이를 넘어서서, 토익 신생아였던 저는 토익 900점을 넘는다는 것이 그렇게 많은 노력을 요할 줄은 몰랐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토익공부를 시작하고 처음 시험을 보고 점수를 받고난 후부터는 토익 900이라는 꿈조차 꾸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몇 년이 흘렀고, 이대로는 토익을 포기할 수 없다는 생각에 다시 토익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제 목표점수는 최종 900점을 넘는 것 입니다!!!! (빨리 토익 졸업하고 싶어요ㅠㅠ)
02. 내가 들은 강의, 선생님이 어떤 도움이 되었는지 공유해주세요.
저는 이번에 해커스 인강에서 환급반을 수강했습니다. 그래서 여러 좋은 선생님들의 수업을 많이 들을 수 있고, 배울 수 있어 좋은 기회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저는 실전문제풀이에 가장 집중을 해서 공부를 했습니다.
그리고 LC보다는 RC에서 항상 더 많은 피를 보고 끝냈기 때문에(시간부족으로 거의 항상 삼중지문 15문제는 못푸는 정도 였습니다), 특히 시간관리를 요하는 part. 7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김지현선생님의 '해커스 토익 실전 1000제 1 reading'을 전반부/ 후반부 모두 추천합니다.
일단, 선생님의 설명 진행 속도가 굉장히 빠르십니다. 그래서 뭐 배속을 하지않아도 될정도로 스피드하게 진행을 나가십니다.
그래서 그런지 늘어지는 부분이 없어서 딱 집중해서 빠르게 빠르게 왜 a가 답이고 나머지는 답이 아닌지, 여기서 주의해야했던 건 무엇이었는지를 알려주십니다.
거의 한 강의 당 30분이 되지 않기 때문에 집중력을 잃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03. 기타의견(ex : 나만의 공부 TIP)
저는 앞에서도 말했 듯, 시간관리를 굉장히 못했었기 때문에 평상시에도 항상 시간을 정해두고 풀었습니다.
인강에서는 강의가 거의 15-20문제로 나뉘어 구성되었지만, 저는 그냥 한번에 한 회를 다 풀고 수강했습니다. 실제로 문제 푸는 속도를 높이려구요.
그리고 실제 75분 (교재 뒤의 답안지 마킹시간 포함)이 넘었을 경우, 저는 모두 오답처리를 했습니다.
또, 바로 모든 답이나 단서를 지우개로 지우고 다시 2차로 똑같은 회차를 풀었습니다.
물론 이렇게 하다보면 왜 이 답이 오답이었는지를 해설지를 보지 않고도 스스로 깨닿는 문제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2번을 보다보니 정답의 단서가 쉽게 보이더라구요. 만약 1차 때는 RC에서 20개 정도를 틀렸다면 2차에서는 왠만해서는 5개 이상 틀리지 않게 됩니다.
그럼에도, 틀린 문제들은 진짜 내가 모르고 있다는 뜻이므로 인강을 들을 때 더 집중해서 들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하다보니 이번 시험에서 처음으로 5분 정도가 남았었습니다!!!!!!!!!!!!!(시험장에서 3중 지문을 제 손으로 풀고 다오다니....)
시험을 남들에 비해서 엄청나게 잘 본 것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제가 지금까지 본 시험 중 가장 기분이 좋았던 토익이었습니다ㅎㅎ
열공의 흔적을 매력넘치는 사진으로 인증해주세요:)
ex) 성적표, 노트필기, 플래너 등 공스타그램 사진 대환영!
